칸디다 유틸리스 유전자 툴킷 개발 착수 … 식품소재 생산 응용 기대과기부 주관 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 유형 선정
  • ▲ 박용철 교수 연구팀.ⓒ국민대
    ▲ 박용철 교수 연구팀.ⓒ국민대
    국민대학교는 융합바이오공학과 박용철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유형C)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연구과제는 ‘정밀발효용 식품효모인 칸디다 유틸리스(Candida utilis)의 유전자 툴킷(genetic tool kit) 개발과 식품소재 생산 응용’이다.

    기초연구사업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 강화와 우수 연구자 양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핵심연구 분야는 대학 이공분야 교원과 국공립·정부출연·민간연구소의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다. 연간 3억 원쯤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박 교수는 합성생물학 기술을 기반으로 칸디다 유틸리스의 유전자 툴킷(유전체와 유전자 개량을 위한 부품·모듈)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식품원료공급에 필요한 정밀발효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원료 공급의 불안을 해소하고, 다양한 식품소재의 개발 가능성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박 교수 연구팀은 그동안 다양한 바이오기반 산업화 기술 연구를 수행해 왔다. 최근 인간모유올리고당, 글루타치온, 한천당, 테르펜 등 다양한 바이오헬스 소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화이트바이오 기반 미생물 합성생물학·정밀발효 기술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분해 플라스틱 생산과 플라스틱 분해 등 바이오화학 분야로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 2022년엔 환경·바이오 자원화 분야의 저명 국제 학술지 ‘바이오리소스 테크놀로지(Bioresource Technology·생물자원 기술)’에 이산화탄소 포집형 효모 미생물 개발 관련 논문을 발표해 주목받은 바 있다.

    효모전문기업 ㈜바이오크래프트를 창업해 실험실 기술의 사업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 ⓒ국민대
    ▲ ⓒ국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