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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종전 협상 난항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증시 호조에 프리장에서 강세다.12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 따르면 이날 8시2분 기준 삼성전자는 1.23% 오른 28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4.52% 오른 196만5000원이다.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의 종전 제안에 수정 요구를 담은 역제안을 보내온 데 대해 “쓰레기(piece of garbage)”라고 비난하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상태에 대해서도 “생명유지장치에 의존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위기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다만 중동 리스크 고조에도 뉴욕증시는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간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19% 오른 7412.84에 마감하며 처음으로 7400선을 넘어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0.10% 상승한 2만6274.13으로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역시 0.19% 오른 4만9704.47에 장을 마감했다.업종별로는 반도체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2.6% 급등하며 주요 업종 가운데 가장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6.5% 뛰었고, 퀄컴은 8.4%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확대 흐름을 지속했다.인텔 역시 애플과의 반도체 생산 협력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3.6% 상승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빅테크 기업 간 AI 반도체 공급망 협력 확대 기대가 새로운 주가 상승 재료로 부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