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익 576억원 기록… 4개 분기만에 반등매출 4230억원으로 1.2% 증가…국제선 수요 회복고환율·유가 부담에 당기순이익 216억원 그쳐
-
- ▲ 진에어가 올해 1분기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진에어
진에어가 올해 1분기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일본·동남아 중심의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으로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지만, 고환율과 유가 부담 여파로 순이익은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진에어는 12일 2026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4229억7600만원, 영업이익 576억1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영업손익은 지난해 1분기 126억31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당기순이익은 216억7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6%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457억400만원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도 349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6% 줄었다.진에어는 겨울철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힘입어 일본·동남아 노선 중심의 여객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수요가 높은 노선 위주로 공급을 운영하고 기재 가동률을 높이며 수익성 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원·달러 환율 상승과 항공유 가격 부담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최근 중동 지역 지정학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유가 변동성이 커진 데다 저비용항공사(LCC) 간 공급 경쟁도 이어지면서 비용 부담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2분기 상황도 녹록치 않다. 고유가와 고환율로 인한 원가 부담 가중 등 대내외 경영 환경 악화되면서다. 진에어 츧은 부산~푸꾸옥 등 신규 취항을 통한 수요 유치와 더불어 시장 상황에 대응한 공급 조정, 전사적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진에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에 따라 내년 1분기 에어서울, 에어부산을 흡수한 통합 LCC 출범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