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추가 지원받아 … 총 75억원 투입, AI-이차전지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버츄얼랩·자이컨시와 산학 프로젝트·교육과정 공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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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대 이차전지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단이 지난해 여름방학에 진행한 인공지능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실습.ⓒ동국대
교육부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참여 대학 중 10곳을 인공지능(AI) 융합과정(이하 AI 부트캠프) 운영대학으로 선정한 가운데, 동국대학교가 이차전지 분야 특화대학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20일 동국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3월 31일 2026년 AI 부트캠프 운영대학 10곳을 선정했다. 첨단산업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1년 이내 단기 집중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AI,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등 8개 분야에서 총 88개교가 참여 중이다.AI 부트캠프는 AX(인공지능 전환)에 대응하고자 올해 신설됐다. 기존 사업 참여 대학 중 AI 분야를 뺀 나머지 분야에서 10곳을 추가 선정해 AI융합과정을 운영토록 대학별로 5억 원을 지원한다.지원대학은 ▲단국대 ▲대림대 ▲동의대 ▲인하공전 ▲평택대 ▲한양대 ▲동국대 ▲한남대 ▲조선대 ▲항공대 등이다. 반도체 분야에서 6개, 이차전지와 바이오에서 각각 1개, 항공·우주에서 2개 대학이 선정됐다. -
- ▲ 2026년 AI 융합과정 지원대학 선정 결과.ⓒ교육부
동국대는 기존 이차전지 분야의 전국 4개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AI 부트캠프에 추가로 뽑혔다. 2025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이차전지 실무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동국대는 지난 2024년 군산대, 동서대, 충북보건대와 함께 이차전지 부트캠프에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총 7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예산 지원 규모는 75억 원으로 늘었다.동국대 부트캠프사업단은 드라이룸, 실시간 X-선 회절분석기(XRD) 등 기존 사업을 통해 조성한 실무교육 인프라에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기반의 ‘A-Lab(AI 실습·연구 플랫폼)’ 등 최첨단 AI 교육 환경을 새롭게 구축해 ‘AI-이차전지 융합형 실무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소재 설계 전문기업 버츄얼랩과 산·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엔지니어링 AI 전문기업 자이컨시와 디지털 트윈 기반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공정 최적화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남경완 사업단장(에너지신소재공학과 교수)은 “AI 융합 이차전지 분야에서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의지와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내실 있는 운영으로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