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 파고' 넘긴 타이어 3社, 글로벌 생산 거점 확장 본격화

    국내 타이어 3사가 글로벌 생산기지 확충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미국 정부와의 무역 합의에 따라 관세 부담이 다소 줄어들면서 수출 경쟁력이 강화된 만큼 공급망을 다각화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

    2025-12-10 홍승빈 기자
  • N-경제포커스

    전문경영인 김규영 회장 내세운 HS효성 … ‘지주사 요건·미래 신사업’ 시험대 올라

    HS효성이 60년 효성그룹 역사상 최초로 전문경영인 회장을 선임했다. 지난해 7월 그룹에서 독립한 HS효성이 큰 변화를 시도한 가운데 지주사 요건 충족, 미래사업 성공이라는 과제가 김 회장에게 주어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HS효성은 전날 2026년 정기임원

    2025-12-10 김재홍 기자
  • 日서 삼성 폴더블 존재감 확대 … '트라이폴드' 출시 분수령 되나

    삼성이 최근 선보인 인폴딩 방식의 두 번 접는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일본 내 반응이 심상찮다. 초기 출시 국가에 포함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고싶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어서다.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존재감이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다

    2025-12-10 이가영 기자
  • 정부 육상풍력 육성 드라이브에 … 두산에너빌리티 수혜 기대감

    두산에너빌리티가 정부의 적극적인 풍력 보급 확대 정책에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0여 년 전 풍력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산업 육성이 더뎌 성과가 제한적이었지만 이번엔 정부의 풍력 산업 육성 추진 속도와 맞물리면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내에서 풍력

    2025-12-10 이미현 기자
  • HBM, 없어서 못 판다 … 삼성·SK, 생산 확보 핵심 변수로

    AI 서버 투자가 폭증하면서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생산 인프라 확충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업계에서는 HBM 생산능력의 안정화 속도와 증설 규모가 향후 경쟁력의 결정적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공급 확

    2025-12-10 윤아름 기자
  • 대한항공, 성탄절·연말 맞아 김포~제주 '마일리지 특별기' 운영

    대한항공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고 10일 밝혔다. 편리한 스케줄로 특별기를 운영해 성탄절과 연말 맞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항공 여행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마일리지 특별

    2025-12-10 김재홍 기자
  • 현대글로비스, 관악구 홀몸 어르신들에 방한용품 등 나눔 실천

    현대글로비스는 연말을 맞아 서울 관악구 난곡동 일대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겨울철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말벗 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9일 관악구 내 홀몸 어르신 400가구를 대상으로 목도리 등 방한용품과 간편식·즉석식품

    2025-12-10 김재홍 기자
  • 삼성SDI, 美 LFP 본격 진출 … 2조원대 ESS용 LFP배터리 공급 계약

    삼성SDI가 미국의 대형 에너지 전문기업에 ESS(에너지저장장치)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대규모 공급한다.삼성SDI는 10일 미주법인인 '삼성SDI 아메리카(SDI America, SDIA)'가 미국의 에너지 관련 인프라 개발∙운영 업체와 ESS용 LFP 배터리

    2025-12-10 이미현 기자
  • LG이노텍, 탄소 배출 절반 줄인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 선봬

    LG이노텍이 도금 공정 없이도 고성능을 구현한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 개발·양산에 들어가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LG이노텍이 성능은 높이면서도 탄소배출을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인 차세대 스마트 직접회로(IC·Integrated Circuit) 기판 개발

    2025-12-10 이가영 기자
  • 현대차, 일본 시장 연 1000대 목전 … 전기·수소차 앞세워 '성장세'

    현대차가 올해 일본 판매 1000대 돌파 달성을 눈앞에 뒀다.현대차의 네자릿수 판매는 지난 2022년 5월 일본 재진출 이후 처음이다. 전기차·수소차 중심의 판매 전략이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9일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1

    2025-12-09 홍승빈 기자
  • 美, 엔비디아 AI 칩 대중 수출 조건부 허용 … 삼성·SK 수혜 기대감

    미국이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 'H200'의 중국 공급을 제한적 조건 아래 풀기로 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가 긴장 속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향 HBM3E 공급망을 넓힐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개를 든다. 다만 H200 판매액의 25%

    2025-12-09 윤아름 기자
  • 조현민 ㈜한진 사장 “다음 세대 커머스는 브랜드·인플루언서·물류 연결이 핵심”

    조현민 ㈜한진 사장이 ‘언박싱데이 2025’에서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K-브랜드에게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자사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결합한 ‘넥스트 커머스’ 청사진을 제시했다.한진은 9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K-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언박싱데이 2025’

    2025-12-09 이보현 기자
  • SK스피드메이트, 이환용 신임 대표 선임

    SK스피드메이트가 새로운 리더를 맞이하고 조직 구조를 개편해 미래 혁신 가치 창출을 위한 속도를 높인다.SK스피드메이트는 2026년 정기인사 및 조직 개편을 통해 이환용 신임 대표를 선임하고, MSI실(Mobility Service Innovation)과 MPI실(Mo

    2025-12-09 김재홍 기자
  • 현대모비스, CES서 모빌리티 기술 30여 종 신기술 뽐낸다

    현대모비스가 CES 2026에 참가해 30여 종의 모빌리티 융합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초청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부스를 운영한다. 북미지역 고객사를 초청해 CES를

    2025-12-09 홍승빈 기자
  • HS효성, 회장에 김규영 前 효성 부회장 선임 … “그룹 최초 첫 전문경영인”

    HS효성이 9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 최초로 첫 전문경영인이 회장에 선임됐으며, 여성 임원 발탁도 이뤄졌다. HS효성은 김규영 전(前) 효성그룹 부회장을 HS효성그룹의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총 10명의 임원 인사를 9일 발표했다.&nbs

    2025-12-09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