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연부문 제품별 사업부제로 개편열연부문 이종근부회장 직할제로 운영
  •  

     

    <동부제철>이
    업계 장기불황에 대비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동부제철>은
    철강업계 불황이 지속될 것에 대비해
    유연하면서도 신속하게 시장상황에 대응코자
    지난 1일 조직을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개편은 크게 [냉연], [열연] 2가지 방향으로 이뤄졌다.

     

    우선 [냉연사업부문]은
    신속한 신제품 개발 및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원료·판매·생산]을 일괄 운영하는 [제품별 사업부제]로 개편됐다.

    따라서 제품별 사업부 내에
    원료수급, 생산, 판매수출, 영업 등의 담당팀이
    모두 함께 편제된 셈이다.

     

    기존에 [원료],[생산본부] 등
    업무분야 중심의 조직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혁신적인 시스템 변화이다.


    이어 [열연사업부문]은
    생산 기술력 제고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자 [CEO 직할]로 편제됐다.

    [원료·판매·생산]은 이종근 부회장 직할로 일괄 운영된다.

     

    "업계 불황이 지속될 것에 대비해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
    .

    각 사업부장(임원급) 및 팀장(부장급)은
    기존의 담당업무를 대부분 승계 했으며,

    일부 인원에 대해서만 인사이동이 있었다."

       
    -  동부제철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