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당기순이익 전년동기비 [51.1% ↓] 반토막 2Q, 1Q대비 만회 했으나 여전히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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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반토막]이 났다.

     

    <현대제철>은
    26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올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총 매출액은 3조 2,997억 원(전년동기비 14.5% 감소)이다.
    영업이익은 1,815억 원(44.2% 감소),
    당기순이익은 905억(51.1% 감소)을
    각각 기록했다.

     

    <현대제철>측은
    영업익이 대폭 하락한 원인을
    건설과 조선 등
    철강 수요산업의 극심한 부진에서 찾았다.

     

  • ▲ ⓒ금감원 전자공시 시스템
    ▲ ⓒ금감원 전자공시 시스템

     

     그러나
    1분기대비 영업이익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49.3%,
    363.6%가 상승했다.

     

    <현대제철> 관계자의 설명이다.

     

    "매우 불안정한 시장상황에서
    <현대제철>은 고수익 제품인
    [열연고부가강] 및
    [후판열처리 TNCP]제품 등을 지속적으로 판매 확대했다.

    또 C열연공장의 증설 가동을 통해

    2분기 실적을 끌어 올릴 수 있었다."

     

  • ▲ ⓒ현대제철
    ▲ ⓒ현대제철

     


    한편 <현대제철>은
    하반기 연산 400만t 규모의 3고로가 완공됨으로써
    총 연산 2,400만t의 생산능력을 갖게 된다.
    이에 하반기 판매물량은 
    상반기 대비 15.7% 증가한 885만t,
    매출액은 15.5% 증가한
    7조 200억원으로
    당사측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