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교섭 결렬 후 3차 쟁대위 열어…추가 파업 논의 중
  • ▲ 현대차 노사가 27일 현대차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교섭을 재개했다. 윤갑한 현대차 사장과 문용문 현대차노조 위원장이 교섭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 현대차 노사가 27일 현대차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교섭을 재개했다. 윤갑한 현대차 사장과 문용문 현대차노조 위원장이 교섭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차>노사는
    27일 열린 19차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마저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사는
    이날 오후 3시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교섭을 벌였으나,
    1시간여 만에 결렬됐다.

     

    이에 노조는
    3차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추가파업 일정 및 강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노조의 파업 및 잔업·주말특근 거부로 인한
    현대차 측의 차량 생산 차질 대수는 19,441대 이며,
    금액환산시 3,987억 원에 달한다.

     

    한편
    이날 노조는 정상조업에 임하고 있으나,
    오전0시 20분부터 70여분간 진행되는
    잔업근무는 거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