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마다 모든 연구과제 성과 업데이트
'내비게이션' 시스템 도입, 검색어 몰라도 쉽게 찾을 수 있어..
  • 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기업, 일반국민 등이 [과학기술]에 기반한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 도출 지원을 위해 
    기초·원천 연구성과 정보시스템 [성과마루]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 ▲ 성과마루 서비스 화면
    ▲ 성과마루 서비스 화면


[성과마루]는 과학기술의 근간인 
기초·원천 연구성과를 깔아 놓은 장소를 말한다. 

이는 기존 학문적 용어로 작성된 
연구보고서 형식의 성과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수요자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구성했다. 

미래부는 이번 성과마루 서비스를 통해 
2008년 이후 종료된 연구과제에서 도출한 1만여건의 성과정보와 
매년 종료되는 모든 연구과제 성과정보를 자동 업데이트한다.

구체적 기술내용, 활용가능 분야, 기존 기술과의 차별성 등을 
요약(성과소개서) 제공해 일반인들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성과마루에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검색기능 제공뿐 아니라
[성과지도]를 도입해 이용자가 특정 검색어를 모르더라도  
[성과지도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해 원하는 정보는 물론, 
함께 활용 가능한 성과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 ▲ 성과소개서 맵
    ▲ 성과소개서 맵



  • 이 중 [성과소개서 맵(map)]은 연구성과 내용과 유사하거나 
    연관성이 높은 다른 연구성과를 지도로 표현했다.

    [주제분류 맵]은 연구성과의 특성을 
    과학기술 표준분류, 산업기술 표준분류, 활용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
    특정분야에 활용 가능한 연구성과를 제공한다.

    또한, 중소기업이 첨단기술 도입, 애로기술 해결 등을 위해 
    특정기술이나 연구분야의 전문가(연구자)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전문가 맵 서비스도 지원한다.

    미래부는 [성과마루]를 통해 
    그 동안 축적된 연구성과의 활용을 촉진하고, 
    학술적 성과를 사업화 기술로 발전시키기 위한 
    추가연구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한국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연구성과 별로 잠재적 수요기업을 매칭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 맞춤형 성과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중소기업이 기초원천 연구성과를 
    적극적으로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학기술 기반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해
    기술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

       -<이근재> 연구개발정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