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의원, 스팸차단율 KT 34%, SKT 37%, LG U+ 7%, 시스템 개선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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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문자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지만,이를 사전에 차단 할 수 있는통신사 [스팸차단 서비스]가[무용지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이방통위로부터 제출받은 <통신사 스팸차단 서비스 차단율 측정 결과>자료에 따르면,이동통신 3사의 스팸차단 서비스 차단율은 평균 30%에 불과했다.세부내역을 따져보면<KT>가 차단강도를 높게 설정했을 경우 43%,보통은 39%, 낮음은 22%로 나타나평균 34%의 차단율을 보였다.<SK텔레콤> 37%, <LG유플러스> 7%의 차단율을 보였다.(KT는 이용자가 직접 스팸 차단강도 3가지(높음/보통/낮음) 중선택 및 적용 가능하도록 서비스 제공 중이다.)이러한 원인에는 스팸문자 형식이더욱 교묘해 지는데에 있다.스팸문자를 차단은대리운전, 대출 등과 같은정상적인 스팸단어의 경우에는필터링 가능하다.하지만 최근,특수문자를 쓰거나 맞춤법을 틀리게 하는 등방법이 다양해 지면서필터링이 어려워 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재영> 의원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스팸문자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지만,이를 막을 수 있는 스팸차단 서비스가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통신사들이 스팸문자 차단을 위한 시스템 개선을서둘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