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53.2%(231건)를 차지하는 미국이 가장 많아, 중국은 74건으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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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을동> 위원은미래부 산하 정부출연연과 직할 연구기관들이해외로부터 당한 해킹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사이버 보안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16일 김을동 위원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최근 3년간 해외국가별 침해시도 현황 자료>에 따르면,최근 3년간 출연연과 연구기관들이해외부터 당한 해킹 건수는434건으로 나타났다.해킹을 시도한 주요 국가는 [미국], [중국] 순으로올해는 [북한]의 소행도 포착됐다.2010년부터 2013년 8월까지 최근 3년 간 침해시도건수는미국이 2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74건, 홍콩 29건 이었다.(KISTI가 해킹경로의 추적이 가능한 것만 집계.)이러한 결과에 대해 <김을동> 위원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선진국에서는 이미 발달된 정보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사이버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우리나라의 고급 정보와 기술이 갈취당하는 일이 없도록출연연과 연구기관은 사이버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북한의 해킹 시도는 우리나라 국가 안보의 위협 그 자체다.경각심을 갖고 보안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