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규 취항 노선 작년 7개→올해 2개아시아나, 지난 2011년 3개→올해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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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형 항공사들이 최근 몇 년간 수익 극대화를 위해
    [신규 노선] 확보에 열을 올렸지만,

    올해는 경기침체 및 저가항공 등의 여파로
    다소 주춤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부산-중국 난징],
    [인천-스리랑카(콜롬보)-몰디브] 총 2개 도선을 신규 취항했다.

    지난해 7개 노선을 신규 취항한 것에 비하면
    크게 감소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8월 기준
    41개국 114개 도시를 취항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2년
    [블라디보스토크] 1개 노선을 개척한 데 이어,

    올해 [자카르타(재취항)]와 [발리] 2개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지난 2011년
    [김포-베이징],
    [하와이(재취항)],
    [베트남 다낭] 3개 노선을 신규 취항 한 것에 비하면 줄어든 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0월 말 현재
    24개국 73개 도시를 취항하고 있다.

    다음은 항공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 항공업계는 저가항공(LCC)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침체를 겪고 있기 때문에
    [신규] 취항보다는 [기존] 노선을 유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