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9년 연말게 완공예정
조선·해양 R&D 엔지니어링 역량 확보 및 강화 목적
  • 대우조선해양이
    마곡산업단지에 보금자리를 튼다.

     

    대우조선은 전자공시를 통해
    마곡산업단지에 R&D 엔지니어링 센터를
    신규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

     

    이사회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데는,
    조선·해양 R&D 엔지니어링 역량을 확보하고
    또 강화하기 위해서다. 

     

    현재 대우조선은
    R&D센터가 아닌 중앙연구소 체제로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각 부서들이
    서울 본사 및 거제 옥포조선소 등
    분리된 상태로 배치돼있는데,
    R&D센터가 완공될 시
    각 부서의 연구역량을 하나로 응집시킬 수 있게 된다.

     

    대우조선은 이번 신규시설투자를 위해
    자기자본 4조 5,542억여 원(2012년말 연결재주제표 기준)의
    13%에 해당하는 6,030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투자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