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86대로 아반떼 1등 이어 그랜저, 모닝, 쏘나타 순 ··· 현기차 독식
  • ▲ 3개월 연속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아반떼 ⓒ현대차
    ▲ 3개월 연속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아반떼 ⓒ현대차


    지난 10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아반떼로 조사됐다.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아반떼는 지난 달 8,486대가 판매돼(내수기준)
    가장 인기 있는 차임을 증명했다.

     

    지난 8월 페이스리프트모델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점이 특징이다.

     

    2위는 공급정상화로 대기물량이 해소되며
    지난달보다 2단계 상승한 8,115대의 그랜저가 차지했다.

     

    이어 3위는 연비가 상대적으로 좋은 경차 모닝으로
    7,913대가 판매됐다.

  •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1위에서 10위까지의 순위를 살펴보면
    현대기아차가 전반적으로
    독식하는 양상이다.

     

    현기차는 총 9대를 순위권에 등록,
    그나마 한국지엠의 [스파크]가 5,193대가 판매되며
    8위를 기록해 현기차의 [올킬]을 막았다.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 판매대수로도
    [아반떼]는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누적기준 아반떼는 총 7만 7,621대가 판매됐다.

     

    7만 7,550대의 모닝이 아반떼를 바짝 쫓고 있는 형국이고,
    7만 4,919대의 그랜저와 7만 1,543대의 쏘나타가 뒤를 이었다,

     

    세그먼트별로 살펴보면
    시장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SUV(산타페, 스포티지R, 투싼ix)가
    3대 모델을 랭크시킨 점이 눈에 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 5개, 기아차 4개,
    한국지엠이 1개 모델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