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보다 가격 싸고 집값 변동 불안감 적어중소건설사 지방 임대아파트 분양 잇따라
  • ▲ 중흥건설이 충남 내포신도시에 분양 중인 [중흥 S클래스 리버티] 조감도.ⓒ중흥건설
    ▲ 중흥건설이 충남 내포신도시에 분양 중인 [중흥 S클래스 리버티] 조감도.ⓒ중흥건설

     

     

    전국 아파트 전세난이 가중되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을 노릴 수 있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일정기간 임대료를 내며 새 아파트에 거주하다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특히 임대료 인상률이 5% 이내로 제한돼
    전세금 상승에 대한 부담이 적고
    임대료도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저렴하다.

     

    이에 집값 변동에 대한 불안감을 덜면서
    적은 자금으로 주거를 해결할 수 있는
    임대아파트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제일건설]은 이달 중 전북 군산 미장지구 A-3블록에
    [군산 미장지구 제일 풍경채]를 선보인다.

    전용 79~84㎡, 총 871가구 규모로
    4베이, 2면 개방형으로 설계됐다.

     

    [중흥건설]은
    충남 내포신도시 RM-10블록에
    [중흥 S클래스 리버티]를 분양 중이다.

    전용59·73·84㎡, 총 1,660가구 규모 중소형 대단지다.
    전 가구 발코니 확장이 포함됐다.

     

    [남해주택건설]이 대구 테크노폴리스 공동주택용지 A12블록에 분양 중인
    [남해 오네뜨 2차]도 임대아파트다.

    전용 69·75·84㎡, 총 759가구로 구성된다.

     

    [가화건설]의 [가화만사성 정관타운] 역시 임대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부산 기장군 정관면에 있으며
    전용 59~84㎡, 5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