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4층...지역민 위한 복합문화공간개관 기념 12~15일 릴레이 명사초청 강연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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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정책전문도서관인 국립세종도서관이
12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국립세종도서관은 정책정보협력망을 구축해정부는 물론 공공·민간의 연구기관들이 생산하거나소장하고 있는 정책자료의 공유 및 공동활용 등정책 업무를 지원하는 허브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국립세종도서관은대지 2만9,817㎡, 연면적 2만1,077㎡, 지상 4층·지하 2층 규모다.공사비 683억 원, 부지비 179억 원, IT공사비 96억 원, 설계비 등57억 원 등 총사업비 1,015억 원이 소요됐다.공간 구성은
정책자료실,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등 3개의 자료실 외에도,호수마루·햇살마루 등 이용자들을 위한 2개의 레스토랑,카페테리아, 어린이놀이터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골고루 갖췄다.지하 1층 및 지하 2층에 마련된 서고에는총 330만 권을 보관할 수 있다.내년부터 정책정보협력망 구축에 참여한 기관들을 대상으로서고공간이 부족한 기관들의 정책자료를 기증받아 보관해주는수탁자료 보관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국립세종도서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 운영을 통해지역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개관일인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릴레이 명사초청 강연회가 열린다.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작은 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강연회는10일까지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