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일산 장항동 소재 일산농원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딸기 수확 체험 행사 가져객실승무본부 통합봉사단 '하늘천사' 주관…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2회 실시 예정
  • ▲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봉사단체인 ‘하늘천사’가 3월 25일(화) 일산 장항동에 있는 일산농원에서 강서구 장애인들과 함께 딸기 수확 체험 행사를 가졌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봉사단체인 ‘하늘천사’가 3월 25일(화) 일산 장항동에 있는 일산농원에서 강서구 장애인들과 함께 딸기 수확 체험 행사를 가졌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25일 일산 장항동에 있는 일산농원에서 강서구 장애인들과 함께 딸기 수확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통합봉사단 '하늘천사' 주관으로 나들이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한항공과 강서구청 자원봉사자, 강서구 장애인들은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맛보며 생생한 현장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행사 후에는 일산 호수공원에서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딸기 수확 체험 행사'는 6월까지 매월 2회씩 실시될 예정이다.

    장애인 인솔자 김기철 원장은 "봄을 맞아 제철과일을 직접 수확하고 온몸으로 느끼며 현장 체험을 할 수 있어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게 더없이 좋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강서구청에서는 지난 11일 이와 같은 하늘천사 봉사단의 활동에 대해 감사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