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서 해외공사 진출 설명회 개최 5월 협력사 임직원 해외 파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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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대·중소기업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사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3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4일 UAE 아부다비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해외공사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는 24개 현대건설 우수협력사가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우수협력사 해외현장 견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행사에 참석한 정대진 현대건설 아부다비 지사장 등은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견학 기간동안 조욱환 현대건설 협력사 협의회장과 우수협력사 대표 등 24명은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터키 보스포루스 제3대교 등 현장 4곳을 방문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5월부터 싱가폴과 중동 등 현대건설의 해외 주요현장에 협력사 임직원 6명을 2개월간 파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모범을 제시해 발전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