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
    ▲ 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는 올해의 철강기능상 수상자로 전두섭 포스코 파트장(사진)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 파트장은 고부하에 의한 롤과 베어링 파손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고부가가치강의 생산증대 효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철강기능장려상에는 열처리로를 가열장치로 활용해 합금화아연도금강판(GA) 애쉬 결함을 개선한 박준규 현대제철 직장과 기존 스테인리스 TV 프레임을 대체할 새로운 프레임을 개발한 김병화 동부제철 계장이 각각 수상했다.

    철강기술장려상에는 열간압연 기술개발로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최용준 포스코 부장과 세계 최초로 UV 컬러강판을 개발한 최우찬 유니온스틸 선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이번 철강상 시상은 오는 9일 오후 5시,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철의 날 기념행사 시 진행될 예정이다. 철강기능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 500만원이, 철강기술 및 기능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