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532만∼542만원, 24일 경쟁입찰방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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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충남 아산탕정지구 복합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
18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복합용지는 면적이 각각 4만2000㎡, 3만5000㎡ 규모로 주거시설을 각 420가구, 355가구까지 건축할 수 있다. 여기에 주거와 별동으로 상업시설 설치도 가능하다.
기존 주상복합용지와는 달리 오피스텔을 건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천안지역 마지막 공동주택용지라는 점도 관심요소다.
아산탕정 택지개발지구 중 천안지역(면적 228만9000㎡, 수용호수 1만360호, 수용인구 2만7983명)은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가 장점이다.
올해 지구 내 호반베르디움(1-A8)이 평균 15:1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고 최근에는 신영지웰더샾(1-C3)이 평균 29:1로 1순위 마감된 바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급하는 복합용지는 이미 확보된 인구 배후를 기반으로 연접한 1-C3, C4 주상복합과 연계해 아케이드 거리를 형성할 계획"이라며 "특화된 상업시설로 개발하면 천안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정가격은 3.3㎡당 532만∼542만원이며 오는 24일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