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연결로 데크공사 시행, 올해 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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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이 대전역사를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증축 공사가 본격화한다.
13일 철도공단 충청본부에 따르면 이달 대전역사 증축사업 중 1단계로 동서연결통로 데크공사가 착공에 들어간다.
대전역사는 대전역세권 마스터플랜계획에 따라 선상 역사 증축 상부에 복합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단계별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1단계 공사는 이달 말 완공 예정이며 2단계 공사는 올해 말 착공 후 2016년 말 완공 계획이다. 2단계는 역사증축, 선상 연결통로 및 선상 주차장 조성 등이다. 현재 실시설계 시행 중이다.
충청본부 관계자는 "대전역 증축공사가 완공되면 여객이 집중적으로 이용하는 주말, 공휴일 시간대의 대합실 혼잡도가 대폭 완화되고, 여객 편의시설 증설로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