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겨냥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 ▲ 사진제공=현대차
    ▲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아슬란'의 실내 랜더링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슬란은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중간 차급으로 현대차가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등 수입 고급세단에 대응하고자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이다.    

    현대차 측은 아슬란의 실내 이미지를 공개하며 "최대 고객인 중장년층의 입맛에 맞춰 중후하고 품격있는 느낌과 안락함을 충실히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 설명했다.

    먼저 크러쉬패드와 센터페시아를 슬림하게 디자인 해 수평적 형상의 와이드한 느낌을 살렸고, 은색 마감재를 적용해 아슬란만의 깔끔함도 더했다.

    최상급 나파 가죽 시트를 기본 적용했고, 시트 등받이 부분에 예술적 조형미의 패턴을 돋보이게 만들어 감성 품질을 높인 퀼팅시트를 통해 시각적 고급감도 강조했다.

    이외에도 아슬란은 최적의 소음과 진동 조율을 통해 최고급 세단 이상의 정숙성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품과 여유, 용맹함을 모두 갖춘 '사자'라는 의미의 아슬란은 현대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계보를 잇는 야심작"이라며 "실내 렌더링 공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아슬란의 정숙성과 편안함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