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판매 8일 시작…편도운임 1만9900원부터
  • ▲ 티웨이항공, LCC 최초로 무안~제주 노선 신규 취항. ⓒ 티웨이항공 제공.
    ▲ 티웨이항공, LCC 최초로 무안~제주 노선 신규 취항. ⓒ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은 LCC 최초로 무안~제주 노선을 신규 취항 한다고 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B737-800(189석)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1회 운항한다. 스케줄은 무안에서 오전 6시 50분에 출발 한다. 복항편은 제주에서 화,목,토는 오후 7시 5분, 월,수,금,일은 오후 8시 35분에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운임은 광주 국내노선과 동일하게 기존 대형 항공사 대비 약 70~80% 인 주중 운임은 5만9900원, 주말운임은 6만8900원, 성수기 및 할증운임은 7만6900원이다.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티웨이항공은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가운임은 편도 총액운임 1만9900원(유류할증료, 공항사용료 포함)이다.

    8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0월 31일(금요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여행 기간은 11월 1일부터 2015년 3월 28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 9월 티웨이항공의 광주 취항으로 인해, 전년 대비 9월 운항실적이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광주 공항의 활성화를 가져왔다"며 "무안-제주 취항을 통해 내국인에게는 저렴한 운임 제공 및 직항노선 개설을 통해 여행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중국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관광 홍보 및 중국, 동남아 등 다양한 국제 노선 확충을 통해 전남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