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남산 조망가능교통 요충지 한남오거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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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현산)이 서울 용산구 '한남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7일 오픈한다.
14일 현산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7층 지상18층, 1개동, 전용45∼113㎡, 총 2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산은 입지와 수요층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45∼49㎡, 270가구로 공급된다. 최상층에 들어서는 펜트하우스도 전용77∼113㎡, 총 1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옥상엔 조경을 갖춘 정원을 꾸며 쾌적함을 더했다.
단지 남쪽으로는 한강, 북쪽으로는 남산이 있어 조망이 우수하다. 한남대로, 한남대교, 서빙고로, 강변북로 등을 통하는 한남오거리에 인접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맞은편(용산구 한남동 88-4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한남동은 대형 위주의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어 중소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다"라며 "특히 외국인과 고소득 임대수요층이 두터워 중소형 신규분양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