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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중국어 면접을 도입했다.

    20일 LG화학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사업 비중을 확대함에 따라 기존 영어 면접에 중국어를 추가해 입사 응시자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현지에서 학교를 졸업한 LG화학 임직원들이 면접관으로 나선다.

    한편, LG화학은 중국에 1개 판매법인과 9개 생산법인 등 11개 법인을 두고 연간 매출의 약 40%를 중국에서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