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KTX역 도보 이용가능세대분리형 평면 제공 임대수익 기대
  • ▲ GS건설이 역세권 단지인 '서울역센트럴자이' 분양에 나섰다.ⓒGS건설
    ▲ GS건설이 역세권 단지인 '서울역센트럴자이' 분양에 나섰다.ⓒGS건설


    [한기녹인 분양열기]낮 최고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분양시장은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다. 건설사들은 가을 분양열기를 이어가고자 신규 물량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고, 수요자들은 아껴뒀던 청약통장을 풀며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다.(편집자주)

    GS건설이 광명역파크자이에 이어 또 하나의 역세권 단지인 '서울역센트럴자이' 분양에 나섰다.

    서울시 중구 만리2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5층 지상25층, 14개 동, 총 134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별로  △72㎡ 97가구 △84㎡ 321가구로 이뤄지며 2017년 입주 예정이다.

    GS건설은 도심 역세권의 입지적 강점을 가진 서울역센트럴자이에 한 세대를 분리해 임대를 줄 수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 39가구(전용84㎡)를 적용,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KTX서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역을 이용해 전국 어디든 갈 수 있어 세종시 등 주요 공공기관과 관련된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의선과 인천공항철도가 포함된 서울역뿐 아니라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도 가깝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등 교통망도 확충될 예정이다.

  • ▲ 한 세대를 분리해 임대를 줄 수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 △84㎡ 39가구를 적용,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GS건설
    ▲ 한 세대를 분리해 임대를 줄 수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 △84㎡ 39가구를 적용,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GS건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서울역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남대문 시장 등 국내 쇼핑의 메카와 가까운 것도 특징이다. 

    대규모 개발계획으로 인한 풍부한 미래가치도 장점이다. 대표적으로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이 꼽힌다. 이는 서울역 인근 5만5000㎡ 부지에 국제회의시설과 숙박, 상업,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역은 국제도시 관문으로의 위상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문화·역사·관광·교통 편리성이 어우러진 곳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 최근 서울시가 서울역 고가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향후 수혜단지로 조명을 받고 있다. 따라서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서울역 고가 공원과 바로 연결되고 대규모 녹지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보게 된다. 현재 손기정체육공원, 서소문근린공원, 효창공원 등 문화시설과 공원을 이용 할 수 있어 교통과 환경, 그리고 생활편의까지 어우러진 대표 단지로 급부상할 수 있다. 


    학군 프리미엄도 매력적이다. 환일고와 환일중, 봉래초교 등은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국내 명문대학도 밀집 해 있다.

    GS건설은 '자이'의 특색을 살린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유한 디자인과 개방형 발코니 배치로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해 낼 계획이다. 지형을 고려한 리듬감 있는 단지로 설계되며 크고 작은 녹지를 배치해 쾌적한 단지 생활을 영위토록 했다. 잔디광장과 수경시설을 도입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자녀들의 감성과 지능개발이 가능한 '자이펀그라운드' 공간도 마련된다.

    GS건설은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2차 분납(1차 1000만원), 발코니 확장 무상,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무상 등을 제공한다. 

    이상국 분양소장은 "서울 중심가에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인데다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입주 후에는 서울 중구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