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평면 '멀티룸' 고객들 호평
  • ▲ GS건설이 '미사강변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청약일정을 시작했다.ⓒ뉴데일리경제
    ▲ GS건설이 '미사강변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청약일정을 시작했다.ⓒ뉴데일리경제


    위례와 광명에서 열풍을 일으킨 GS건설이 미사강변신도시에서도 인기를 이어갈 기세다. 

    지난 1일 뉴데일리경제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가 있는 대치동 자이갤러리를 찾았다. 현장에 도착하자 입구엔 오전 일찍부터 수백명의 방문객으로 긴 행렬이 이어졌다. 실내에 들어서자 중대형 평면으로 공급되는 만큼 40대 이상의 방문객이 주를 이뤘다.

    현장 관계자는 "방문객 중 상당수가 강동, 송파, 하남 주변에서 오신 분들"이라며 "위례자이에서 고배를 마신 청약자들도 프리미엄을 기대하고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문객들은 2층에 마련된 단지 모형도 앞에서 입지, 교통, 한강 조망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었다.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미사·강일역(예정) 사이에 들어선다. 잠실이 직장이라고 밝힌 어느 40대 남성은 "출·퇴근이 편리할 뿐 아니라 강남권 생활이 가능해 청약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조경도 장점으로 보였다. 인공적인 조경을 배제한 생태조경은 입주민에게 힐링과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됐다.

    방문객들은 단지가 한강 주변에 들어서는 만큼 조망권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그러나 주변엔 고층 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한강 조망은 사실상 어려워 보였다. 따라서 근린상업시설을 바라보는 104∼109동에 대한 관심이 커 보였다.

    단지와 600m 떨어진 하남열병합발전소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도 들려왔다. 실제 발전소 위치와 유해가능성에 대해 문의하는 방문객의 모습이 있었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의 특징은 라이프스타일에 맞게끔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평면인 '멀티룸'이다. 자녀의 공부방, 서재, 펜트리 공간 등으로 이용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이다.

  • ▲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단지 모형도. 고객들은 입지, 교통, 한강 조만과 관련 많은 관심을 보였다.ⓒ뉴데일리경제
    ▲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단지 모형도. 고객들은 입지, 교통, 한강 조만과 관련 많은 관심을 보였다.ⓒ뉴데일리경제



    실제 91㎡ 유닛에 들어서자 안방과 연결된 멀티룸에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한 50대 여성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 공간"이라며 "미사강변센트럴자이의 가장 큰 특징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입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엿보였다. 거실 벽면에 못 없이 액자를 걸 수 있는 '픽쳐 레일(picture rail)'과 주방 벽면에 (김치)냉장고 설치 후 남는 부분을 수납공간으로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었다.

    96㎡A형 주방은 'ㄷ'자 설계로 동선을 최소화했으며 마감재도 강마루와 폴리싱타일로 선택이 가능하다. 멀티룸 공간도 주방팬트리, 작은방 등으로 활용가능해 방문객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그러나 작은방 2곳에 구조설계로 들어선 기둥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었다. 어느 40대 주부는 "기둥이 크지 않아 문젯거리는 아니다"라면서도 "아이들 침대와 책상을 배치할 때 조금은 고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101㎡유닛에 들어서자 5.1m 폭인 넓직한 거실이 인상적이었다. 중대형 평면인 만큼 수납장도 넉넉했다. 천연대리석으로 마감된 주방은 6인용 식탁을 들여놔도 넉넉했다. 안방 내 멀티룸은 제2의 드레스룸 혹은 서재로 이용가능해 보였다. 주방 옆 멀티룸도 주방팬트리+서브룸, 거실, 침실로 활용가능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끔 선택하면 된다.

    어느 50대 남성은 "101㎡형은 멀티룸이 2개인 점이 특징"이라며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수 있을 것 같다"고 흡족해 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으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1320만원이다. 그러나 발코니 확장비는 약 2000만원으로 다소 높게 책정된다. 이에 대해 현장 관계자는 "3면 발코니 확장으로 고객들에게 넉넉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상대 분양소장은 "미사강변도시가 9·1부동산대책 이후 수도권 알짜 택지지구로 자리매김한데다 자이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며 "위례와 광명의 분양성공을 이번 미사강변센트럴자이까지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GS건설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공간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었다.ⓒ뉴데일리경제
    ▲ GS건설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공간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었다.ⓒ뉴데일리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