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는 18일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와 대학생 빅데이터 교육과정인 'SAM(Shinhancard bigdata Academic Mentoring) 2014 신한카드-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콜라보'를 개설하고, 세부 교육과정을 공개했다.
'SAM 2014'는 '실제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빅데이터 활용'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 교수진과 신한카드 마케팅 전문가들이 AWS(Amazon Web Service), LG전자, LG CNS, LF 등의 협조를 받는다. AWS는 아마존이 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다.
3일에 걸쳐 데이터분석 방법론, 소셜 네트워크 분석기법, 빅데이터 플랫폼과 신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주어진 분석 결과를 해석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인사이트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을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춰나갈 예정이다.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빅데이터 분석과정에 반영, 창의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우수 교육수료자들에게는 방학기간 신한카드에서 빅데이터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SAM2014'에는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약 80여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12월22일부터 24일까지이며,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80여명을 선발한다.
앞서 신한카드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은 지난 10월 빅데이터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첫 공동사업으로 대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