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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거래 정상화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관련 법안의 조속한 통과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정부의 정책적 노력 등에 힘입어 지난달 주택거래량이 8년만에 최대치인 10만9000건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택시장 거래가 활발하고 정상화되는 과정인데도 시장이 다시 침체로 빠진다는 등 사실과 다른 언론보도가 빈번히 이뤄지고 있다"며 "실제 시장 상황이 언론을 통해 정확하게 국민, 시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구조개혁 과제가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연금개혁, 노동시장 구조개선 등 어려운 과제도 많지만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