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자금세탁 방지의 날' 행사 개최


  • 금융정보분석원은 28일 오후 3시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제8회 자금세탁 방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자금세탁방지 유공자 포상에는 지방은행 최초로 경남은행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메리츠화재에게 줬으며, 이 외에 신한은행, 외환은행 직원 등 30명에게 금융위원장 상을 수여했다.

    이날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 동안 은행에 집중해 왔던 감독, 검사를 제2금융권으로 확대·강화하고, 자금세탁방지 금융대책기구(FATF) 의장국으로써 역할강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설립일을 '자금세탁 방지의 날'로 지정하고, 자금 세탁방지 제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기념 행사를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