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판로확대, 역량강화 지원
  • ▲ LH 정자 사옥ⓒLH
    ▲ LH 정자 사옥ⓒ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올 구매 계획의 중소기업 비중을 전년보다 높일 계획이다. 


    5일 LH에 따르면, 올해 총 구매 예정액은 총 10조7000억원으로 계획됐다. 이 중 중소기업제품은 6조3000억원으로 전체의 59%를 차지한다. 


    이는 작년 실적 6조1000억원 대비 2000억원 증가한 것이며, 총 구매 예정액 중 중소기업제품이 차지하는 비율 역시 작년 56%에서 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세부내역은 공사, 물품, 용역에 각각 4조000억원, 1조6000억원, 6000억원이다.


    LH는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으로 지원 시스템도 구축·시행한다. 


    △4단계 중소기업 판로지원 시스템 지역본부별 구매할당제 전부서 공공구매 지원관리자 지정 기술개발 지원사업 및 신기술 공모제 확대 등이다.


    노성화 LH 중소기업지원단장은 "올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을 늘리고,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지속가능한 중소기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