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 30분 티엘아이 아트센터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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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아이 아트센터가 자체 제작해 선보이는 색다른 오페라 공연 '오페라 여행'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와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관객들을 찾는다.
13일 티엘아이 아트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 마술피리는 신선하게 30분 길이로 각색해 임팩트 있는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하며 라 트라비아타는 주요장면을 해설과 함께 풀어내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쉽게 접하면서 내용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열린 티엘아이 아트센터 하우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젊고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소프라노 정성미, 배소희, 이경희, 김민정, 윤종은, 테너 노경범, 바리톤 김홍규, 김승태, 베이스 김태균, 피아노 백지은 등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초∙중∙고생은 50%, 성남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며 예매는 인터파크 또는 티엘아이 아트센터(031-759-8500~1)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