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8조7900만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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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토탈이 제12기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8조7900억원의 매출액과 17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삼성토탈의 영업이익은 지난 2008년 이후 이후 가장 낮은 실적으로 지난 2013년 영업이익(5506억3600만원)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이같은 영업이익 부진에 대해 삼성토탈 관계자는 "다른 화학사들과 마찬가지로 아무래도 4분기에 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았다"며 "이와 더불어 PX시황 악화, 중국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다소 부진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3년 8월 설립한 삼성토탈은 저밀도 및 고밀도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 (PP), 부타디엔(BD), 스타이렌모노머(SM), 파라자일렌(PX) 등의 제품을 생산ㆍ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