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재 감축 우수사업소 포상 통해 안전사고예방‧업무혁신 재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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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는 8일 전북혁신도시 새울림 신사옥에서 이상권 사장과 전국 60개 사업소장 등 임직원 2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5 KESCO 안전경영대상' 행사를 가졌다.
올해 처음 열리는 'KESCO 안전경영대상'은 지난 한 해 각 사업소별로 추진했던 안전관리 활동과 전기화재 감축 노력 등을 종합평가해 시상하면서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직원 대표의 안전관리헌장 낭독과 함께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종합안전대상' 우수사업소 포상과 함께 전국 13개 지역본부별 '위험예지훈련 경진대회'도 개최됐다.
올해 '종합안전대상'에는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충북지역본부와 경남지역본부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위험예지훈련 경진대회'에서는 경기지역본부가 최우수상을,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우수상을 안았다. 서울지역본부와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장려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대회사에서 "안전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최우선의 가치"라면서 "지난해 일구어낸 전기화재 점유율 2%p 감축의 여세를 몰아 올해는 17%대 목표치를 달성해낼 수 있도록 더욱 힘껏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