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착한폰' 이벤트 통해 최신폰 지원금 늘리고, 선물 제공도KT, 갤럭시 6종 단말에 사은품 추가... "LGU+는 갤S6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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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6·S6엣지가 출시되면서 여론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통사들은 이러한 시장분위기에 맞춰 다양한 고객 층을 확보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SK텔레콤은 중저가폰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착한폰 시리즈를 선정, 최대 30만원의 공시 지원금과 사은품 혜택을 제공한다. 착한폰 시리즈에는 최근 출시된 신상 스마트폰부터 스마트워치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우선 LTE전국민무한 100 요금제를 기준으로 할부원금이 10만원이 채 안되는 스마트폰은 LG전자의 아카와 와인스마트, 삼성전자의 갤럭시 그랜드 맥스 3종이다. △아카의 출고가는 39만9300원으로 지원금 30만원을 받아 9만9300원에, △출고가 33만원인 와인스마트는 25만9000원의 지원금을 받아 7만1000원에, △31만9000원 갤럭시 그랜드 맥스는 25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할부원금 7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음으로 10만원에서 20만원 대에 구매 가능한 스마트폰에는 LG전자의 G3 A와 삼성전자의 갤럭시 알파, 그리고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갤럭시A5가 있다. 

G3 A 출고가는 45만1000원으로 지원금 30만원을 받아 15만1000원, 출고가 52만8000원인 갤럭시 알파는 지원금 30만원을 받아 22만8000원, 출고가 48만4000원인 갤럭시A5는 지원금 20만원을 받아 28만4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그리고 착한폰 중 출고가가 가장 높은, 58만3000원인 갤럭시 A7은 25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33만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최근 떠오르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기어S와 키즈폰 준2도 착한폰 대열에 합류, 10만원 대에 판매된다. 기어S와 준2는 각각 출고가 29만7000원과 24만6000원으로 지원금 11만5000원, 12만7000원을 받아 최종 할부원금 11만9400원과 18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의 착한폰을 구매할 경우 이달 30일까지 개통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 한정으로G워치 어베인을, 같은 기간에 기어S를 구입하고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맨즈헬스 매거진과 T아웃도어 액세서리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SK텔레콤은 이달의 착한폰을 T월드 다이렉트에서 구매하면 추가지원금을 지급해 기존 할부원금 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T는 온라인 직영몰 '올레샵'에서 삼성전자의 인기 갤럭시모델 6종을 구매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인기팩'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공되는 사은품은 정품배터리, 블루투스 방수스피커, 보조배터리, 핸드셋 등을 증정하며 지급 대상 스마트폰은 갤럭시노트4S LTE-A, 갤럭시맥스, 갤럭시A5, 갤럭시A7, 갤럭시알파, 갤럭시S5 LTE-A이다. 

추가 사은품이 제공되는 스마트폰의 실 구매 가격은 순 완전무한 77요금제 기준, 출고가 95만7000원인 갤럭시노트4S LTE-A가 지원금 29만5000원을 받아 66만2000원이며 갤럭시맥스는 출고가 31만9000원에 26만8000원의 지원금을 받아 5만1000원이 된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A5와 갤럭시A7은 각각 26만8000원의 지원금을 받아 21만6000원과 3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가 49만5000원인 갤럭시알파의 경우 3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29만5000원에, 출고가 69만9600원인 갤럭시 S5 LTE-A는 26만8000원의 지원금을 받고 43만1600원에 구매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출시된 갤럭시S6·S6엣지에 집중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가입하는 고객 중 LTE무한대8 이상의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들이 멤버십 카드 발급 신청을 하면 다음달 영화 예매권 2매와 5만점의 추가 포인트 혜택, 그리고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