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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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은 자사의 소형 해치백(뒷좌석과 트렁크가 연결된 형태) '폴로'가 출시 40주년을 맞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75년 처음 등장한 폴로는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160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1세대 모델은 40마력의 0.9L 4기통 엔진을 탑재했었다. 1988년 출시된 2세대 폴로에서는 최초 디젤 직분사 엔진을 채택해 기술적 완성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세대 변화를 거치며 디자인 및 각종 사양들이 지속 강화됐다.

    특히 2013년 5월 첫 선을 보인 5세대 폴로는 컴팩트한 바디에도 역동적인 드라이빙, 최고의 안전 및 품질 수준을 갖췄다는 평이다. 이 같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유럽 올해의 차' '골든 스티어링 휠' '최고의 차' '오토 트로피' 등 권위 있는 상들을 잇달아 수상했다.

    국내에서도 40주년을 맞아 최근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5세대 기반의 부분변경된 신형 폴로를 출시했다. 최신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반영해 1.4 TDI 엔진을 장착, 폴로 고유의 장점인 다이내믹한 운전의 재미와 탁월한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