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상자텃밭 캠페인, 태화강 생태공원 가꾸기, 다문화 가족 위한 나눔 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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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정밀화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상생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24일 삼성정밀화학에 따르면 사측은 '기분 좋은 변화(Fine Change)'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각 사업장별로 봉사팀을 운영해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전, 나눔 및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중 올해 6회를 맞은 '도시농업 상자텃밭 캠페인'은 울산지역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축제로, 매년 3000여명이 넘는 시민들과 함께 도심의 푸른 환경 지킴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8일 삼성정밀화학은 울산생명의 숲, KBS울산방송국과 공동으로 울산시 남구 달동공원에서 '제6회 상자텃밭 캠페인-가족이 함께 가꾸는 도시농업 행사'를 열었다.

    이날 삼성정밀화학 임직원들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 4000여명에게 상자텃밭과 블루베리 묘목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쉽게 구하기 어려운 묘목인 블루베리를 선정했다.

    이와 관련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상자텃밭 보급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고, 직접 재배해 수확할 수 있는 실천적인 활동"이라며 "앞으로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울산 태화강 대공원에 ECO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으며 삼성정밀화학의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사용한 ECO 화분을 울산 시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삼성정밀화학은 지난 2005년부터 울산광역시, 지역시민단체 및 자원봉사회와 연계해 태화강 생태공원 가꾸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대나무 생육을 위한 퇴비주기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5~6월에는 죽순지킴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봉사팀의 활약도 눈에 띈다.

    삼성정밀화학 임직원들은 다양한 봉사팀을 구성해 지역사회 아동센터와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학습지도, 문화체험활동, 생일파티, 목욕봉사, 생계비지원 등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09년부터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측은 다문화 가족 초청행사, 일자리 창출 등 다문화 가족이 필요로 하는 영역의 지원을 펼쳐나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9월 울산 지역 최초로 다문화 가정 어린이로 구성된 야구단 '스윙스' 창단을 지원했으며 당사 창립 50주년 사랑나눔행사에 다문화 가족을 초청, 바자회를 통해 거둔 수익금 전액을 스윙스에 기부했다.

    이 밖에도 삼성정밀화학 측은 문화재 지킴이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사측은 지난 2006년부터 환경단체인 '울산 생명의 숲'과 함께 울산 지역의 노거수에 퇴비를 주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노거수란 100년 이상된 늙고 거대한 나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