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Happy Together 캠페인'
  • ▲ 13일 에쓰-오일은 서울 종로구 숭인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들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한국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이창재 에쓰-오일 부사장 ⓒ
    ▲ 13일 에쓰-오일은 서울 종로구 숭인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들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한국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이창재 에쓰-오일 부사장 ⓒ


    에쓰-오일(S-OIL)이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들을 돕기 위해 5000만원을 쾌척했다.

    13일 에쓰-오일은 서울 종로구 숭인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S-OIL 다문화가정 Happy Together 캠페인'의 일환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주여성인권센터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을 위한 '상담-교육-심리치료' 활동 뿐만 아니라,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자녀가 머무는 보호시설(쉼터)을 운영중이다.

    이번 후원금은 쉼터를 퇴소하는 이주여성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필품 지원과 사회복귀를 돕는 통·번역 전문상담 활동가 후원에 쓰이게 된다.

    이창재 부사장은 "작은 정성이 이주여성들의 인권을 지키고, 행복한 가정 생활을 꾸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이주여성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