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혼모 가정을 위한 베이비 케어 키트와 기부금 전달식.ⓒLIG손보 제공
    ▲ 미혼모 가정을 위한 베이비 케어 키트와 기부금 전달식.ⓒLIG손보 제공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홀트아동복지회에서 김병헌 사장·이호영 경영관리총괄 전무·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 회장·김성은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365 베이비 케어 키트' 협약식과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365 베이비 케어 키트는 기저귀·분유·물티슈 등 미혼모들이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보육 필수품 한 달 분량을 담은 패키지로, '아동의 생명을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는 취지 하에 만들어졌다.

    전국 24개월 미만 영유아를 둔 모든 미혼모 가정은 이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가지며,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에 마련된 365 베이비 케어 키트 게시판에 신청하면 일정 심사 절차를 거쳐 택배로 받을 수 있다.

    LIG손해보험은 지난해 5월 홀트아동복지회와의 협약 이후 경제 형편이 어려운 225개 미혼모 가정에 365 베어 키트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이 사업을 지속한다. 또한 지난해까지 기부금 1억5000만원을 후원해온 것에 이어 올해는 5000만원을 전달했다. 

    김병헌 사장은 "365 베이비 케어 키트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미혼모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도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