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변경 등 정관 일부 변경키로 이사회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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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간판을 단 삼성토탈과 삼성종합화학에 이어 삼성테크윈도 내달 안에 사명을 바꾸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테크윈은 내달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변경 등 정관 일부를 변경키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앞서 삼성과 한화는 지난해 11월 석유화학부문 계열사인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방산부문 계열사인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등 4개사를 1조9000억 원에 매각·인수하는 빅딜에 합의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은 주총 승인을 거쳐 지난달 말 공식적으로 한화그룹으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