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인식 보안장치 '유페이스키', 표정 읽어 위급상황 알리는 '지티캅' 등 선봬
  • ▲ 파이브지티 정규택 대표(오른쪽)와 대한민국재향경우회 권호영 부회장(왼쪽)이 국가사회 안전망 구축과 보안시스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파이브지티
    ▲ 파이브지티 정규택 대표(오른쪽)와 대한민국재향경우회 권호영 부회장(왼쪽)이 국가사회 안전망 구축과 보안시스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파이브지티

바이오인식 보안 솔루션 기업 파이브지티(대표이사 정규택)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이하 경우회)와 최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국가사회 안전망 구축과 보안시스템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이브지티는 얼굴인식로봇인 '유페이스키(Ufacekey)'와 '지티캅(GTCOP)'을 경우회에 공급한다. 경우회는 중앙회, 시∙도회 및 지역회 회원들과 파이브지티 제품들이 전국의 경찰관서, 행정관서 및 공공기관, 편의점, 범죄취약지역 등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정규택 파이브지티의 대표는 "이번 대한민국재향경우회와의 업무협약식을 통해 범죄예방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공공기관을 비롯해 범죄에 취약한 편의점과 각 가정까지 얼굴인식 로봇의 공급을 확장해 국민의 안전한 생활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이브지티가 공급하게 될 얼굴인식로봇 '유페이스키(Ufacekey)'는 사용자가 화면을 바라보기만 하면 얼굴을 자동 감지, 1초 이내에 인증과 함께 문이 열리는 제품이다. 얼굴에서 수 만개의 특징점을 포착해 인식하기 때문에 쌍둥이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성을 높였으며,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얼굴인식이 가능하다.
 
'지티캅(GTCOP)'은 얼굴인식 위급상황 경보 시스템이 내장돼 있어 위급상황을 나타내는 표정을 미리 등록해 놓으면 위급상황 시 얼굴 표정 변화만으로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 위급상황 시 현장 영상을 해당 지구대에 전송해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편의점, 은행, 금은방 등 범죄의 표적이 되는 곳에서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