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인식 보안장치 '유페이스키', 표정 읽어 위급상황 알리는 '지티캅' 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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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인식 보안 솔루션 기업 파이브지티(대표이사 정규택)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이하 경우회)와 최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국가사회 안전망 구축과 보안시스템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파이브지티는 얼굴인식로봇인 '유페이스키(Ufacekey)'와 '지티캅(GTCOP)'을 경우회에 공급한다. 경우회는 중앙회, 시∙도회 및 지역회 회원들과 파이브지티 제품들이 전국의 경찰관서, 행정관서 및 공공기관, 편의점, 범죄취약지역 등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정규택 파이브지티의 대표는 "이번 대한민국재향경우회와의 업무협약식을 통해 범죄예방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공공기관을 비롯해 범죄에 취약한 편의점과 각 가정까지 얼굴인식 로봇의 공급을 확장해 국민의 안전한 생활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파이브지티가 공급하게 될 얼굴인식로봇 '유페이스키(Ufacekey)'는 사용자가 화면을 바라보기만 하면 얼굴을 자동 감지, 1초 이내에 인증과 함께 문이 열리는 제품이다. 얼굴에서 수 만개의 특징점을 포착해 인식하기 때문에 쌍둥이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성을 높였으며,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얼굴인식이 가능하다.'지티캅(GTCOP)'은 얼굴인식 위급상황 경보 시스템이 내장돼 있어 위급상황을 나타내는 표정을 미리 등록해 놓으면 위급상황 시 얼굴 표정 변화만으로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 위급상황 시 현장 영상을 해당 지구대에 전송해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편의점, 은행, 금은방 등 범죄의 표적이 되는 곳에서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