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림 코퍼레이션, 고려개발, 삼호 모집지원서 접수 21일까지…인적성 10월 9일 진행
  • ▲ 대림그룹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 150여명을 채용한다. 사진은 대림그룹 사옥.ⓒ대림산업
    ▲ 대림그룹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 150여명을 채용한다. 사진은 대림그룹 사옥.ⓒ대림산업


    대림그룹이 올 하반기에 신입사원 150여명을 채용한다.

    8일 대림그룹에 따르면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림 코퍼레이션, 고려개발, 삼호 등 4개 관계사에서 하반기 신규 공채를 진행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나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연구·개발 분야는 석사학위 이상 보유자만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대림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인적성 검사는 오는 10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실무진·팀장 면접, 경영진 면접, 신체 검사를 거쳐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대림그룹은 이번 공채부터 직무역량 검증에 초점을 맞춰 서류전형부터 면접전형에 이르는 선발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서류전형에서는 해외경험, 공모전, 동아리 활동 등 스펙 항목을 폐지한다. 자기소개서는 직무와 관련된 경험 기술로 변경한다. 인적성 검사는 직무별로 특성화된 적성검사 항목을 적용한다. 면접전형은 직무 지식이 아닌 직무 역량 위주로 평가한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토목 일반 △건축 일반 △플랜트 사업관리 △플랜트 설계 △재무 △안전 등 12개 분야에서 신입 사원을 모집한다.

    대림 코퍼레이션은 △전기/통신 △기계/설비 등 3개 분야에서 신입을 뽑는다. 고려개발은 △건축 일반 △토목 일반 △경영 일반 등 5개 분야에서 공채를 진행한다. 삼호는 △건축 일반 △토목 일반 △경영 일반 등 7개 분야에서 신입을 충원한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며 "문제 해결, 커뮤니케이션, 팀워크를 갖추고 직무 역량에 충실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