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 특성화고 학생 진로 계획, 경력 개발 상담 등 멘토링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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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 코리아에 1억 38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일 한국씨티은행은 본사 10층에서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Hero Program)'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은 성공적인 취업과 직장생활을 위한 역량을 기르고 체험하게 된다.
이력서 작성, 면접 기술, 관계형성 기술, 직업 윤리 등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 겸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가하는 안제원 부부장은 "지점장 재직 시 특성화고에서 성공적인 취업에 대해 강의를 했던 경험을 통해 사회에 막 진출하려는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삶의 지혜를 함께 나누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7월에 시작된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까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진로탐색과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부터는 수혜 대상을 특성화고 학생들로 변경해 그들의 실질적인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