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부사장 "2010년부터 7년째 이어온 후원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터"
  • ▲ 왼쪽부터 서울시소방재난본부 권순경 본부장, 에쓰-오일 이창재 부사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황용규 회장.ⓒ에쓰-오일
    ▲ 왼쪽부터 서울시소방재난본부 권순경 본부장, 에쓰-오일 이창재 부사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황용규 회장.ⓒ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이 20일 화재 피해를 복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0년부터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함께 '희망드림하우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저소득가정 화재피해복구 지원 프로그램에 에쓰-오일은 총 4억원의 기부금을 제공했다.

    지난 6년간 화재 피해를 입은 저소득가정 59개를 지원한 에쓰-오일은 올해 후원금을 통해서도 화재 복구에 힘겨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도울 예정이다.

    이창재 부사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가정이 조속히 생활안정을 가질 수 있게 피해 복구용 건축자재, 가구,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데 후원금이 사용될 예정"이라며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불의의 화재로 실의에 빠진 이웃들이 하루빨리 희망과 꿈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희망드림하우스'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화재 진압 최일선에서 일하는 소방관들의 사기 진작과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 지킴이'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순직·부상 소방관 가정에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