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백, 쿠페, 세단 준중형 유일의 풀라인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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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 K3 유로.ⓒ기아차
기아자동차가 16일 '뉴 K3 유로'와 '뉴 K3 쿱'을 출시한다.
15일 기아차에 따르면, '뉴 K3 유로'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뉴 K3'보다 한층 스포티하고 세련된 외관을, '뉴 K3 쿱'은 주행성능 및 연비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고객들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먼저 '뉴 K3 유로'의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존보다 조금 크게 디자인해 볼륨감을 살렸다. 헤드램프와의 일체감을 통해 세련된 느낌과 스포티함을 강화했다. 측후면부는 날렵한 해치백 디자인(뒷좌석과 트렁크가 합쳐진 형태)으로 세단 모델과 대비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 △상황에 따라 2열 공간을 최적화할 수 있는 '6:4 분할 폴딩 시트' △러기지 룸의 화물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는 '러기지 네트' △운전자의 후측방 시야 사각 지역에서 오는 차량의 움직임을 파악해 차선 변경 시 도움을 주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 사양을 모두 기본으로 탑재했다.
'뉴 K3 유로'는 노블레스 2154만원 단일 트림으로 판매된다. -
- ▲ 뉴 K3 쿱.ⓒ기아차
'뉴 K3 쿱'은 감마 1.6 터보 GDI 엔진과 감마 1.6 GDI 엔진으로 2가지 가솔린 모델로 출시된다. 1.6 GDI 모델은 개선된 6단 변속기를 신규 적용하고,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DMS)을 기본화해 운전자 기호에 맞춘 주행이 가능하다.
터보 GDI 모델은 7단 DCT를 적용해 204마력의 터보엔진 출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면서도 공인 복합연비 12.4km/l로 높은 경제성을 달성했다.
'뉴 K3 쿱'의 판매가격은 △럭셔리 1831만원 △프레스티지 2069만원 △터보 노블레스(M/T) 2187만원 △터보 노블레스(7DCT) 2364만원이다. (개소세 3.5%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