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은행은 지역에서 창출한 수익을 다시 지역에 환원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5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메세나사업, 나눔사업, 공익사업, 교육장학사업 등 핵심 부문별 영역으로 나눠 차별화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BNK금융지주의 경영비전인 ‘비전 2020, 글로벌 초일류 지역금융그룹’ 달성을 위한 8대 전략과제에 사회공헌을 포함시켜 사회적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주요 사회공헌활동으론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사업 △BNK키드키득파크 조성사업 △재능기부 프로젝트 △마을관리사무소 지원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이 있다.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는 부산은행과 지역대표 건설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보수 사업이다.
2013년부터 진행해 온 이 사업은 2013년 16개, 2014년 24개, 2015년 28개 등 현재까지 총 68개 지역아동센터를 보수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BNK키드키득파크 조성사업은 지역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은행은 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중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공형 시설이 전체 10%에 불과하다는 점을 착안해 부산 초음의 어린이대공원 부지에 약 2035m² 규모의 워터파크형 공공 놀이시설을 조성했다.
2015년 7월 개장한 키드키득파크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해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마을관리사무소 지원도 지역민을 위한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꼽힌다.
부산은행은 민간 기업 최초로 낙후된 구도심의 마을 재생을 돕고자 부산에서 가장 낙후된 주거지역 중 하나인 부산 동구 범일5동의 매축지 마을에서 ‘마을관리사무소’를 개소했다.
부산은행은 연간 1억원을 후원해 매축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도시재건 사건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부산은행은 매년 당기순이익의 약 10%를 사회공헌 사업비로 사용 중이다.
2011년부터 사회공헌 사업비로 300억원 이상 사용하면서 지역에서 거둔 수익 중 일부를 사회공헌활동비로 활용,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