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115㎡, 총 1179가구
  • ▲ 우미건설이 지하철로 서울을 30분대에 오갈 수 있는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을 이달 초 분양한다. 사진은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 투시도ⓒ우미건설
    ▲ 우미건설이 지하철로 서울을 30분대에 오갈 수 있는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을 이달 초 분양한다. 사진은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 투시도ⓒ우미건설

    우미건설이 지하철로 서울을 30분대에 오갈 수 있는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을 이달 초 분양한다.

    1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29층, 전용 84~115㎡, 총 1179가구로 조성되며 1, 2차로 나뉜다. 1, 2차는 동시에 분양된다. 1차는 은계지구 C1블록, 2차는 B3블록에 세워진다. 평형별로 1차는 △101㎡A 447가구 △101㎡B 27가구 △115㎡ 257가구, 2차는 84㎡ 448가구로 구성된다.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의 최대 장점은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이 도보권에 들어선다는 것이다. 대야역에서 지하철1호선 소사역을 거쳐 서울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분대 정도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도 단지 주변에 있다. 

    또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은 시흥시 은행동과 대야동에 있는 △신천연합병원 △CGV △롯데마트 △학원가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은행초·중·고 △소래중·고 △웃터골초 등 학교가 도보권에 있다. 오난산 근린공원과 소래 저수지 공원 등이 가까워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가 건립되는 은계지구는 시흥시 은행동, 계수동, 대야동 일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지구다. 총 개발 면적은 203만㎡에 공급 가구 수는 1만3174가구, 수용 인구는 3만4000여명이다. 지난해 공공 분양이 이뤄졌고 올해 우미건설, 호반건설, 한양 등이 민간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구 내에는 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은행동 A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의 경우 대야역이 가깝고 근처에 공원도 많아 은계지구 민간 분양 단지 중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모델하우스 오픈 시기 등 분양 일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미건설은 단지 내부 설계에도 힘을 기울였다.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4베이 △판상형 △남향 위주 설계에다 △'ㄷ'자형 주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무인 택배 △통합 지하주차장 등이 설치된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로는 △카페 린 △독서실 △도서관 △헬스장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이 만들어진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248-4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