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석유시장 및 주요국 증시 약세 등 'Brent유 47.16달러' 거래
  • ▲ 국제 원유가 추이 일별동향.ⓒ한국석유공사
    ▲ 국제 원유가 추이 일별동향.ⓒ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브렉시트(Brexit) 충격으로 인한 주요국 증시 약세와 달러화 강세로 2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보다 배럴당 1.31달러 하락한 46.33달러에, 북해산 브렌트 원유(Brent)는 전일 대비 1.25달러 하락한 47.1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중동산 두바이 원유(Dubai)도 전일 보다 0.36달러 하락한 45.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서 벌어진 주요국 증시 약세와 달러화 강세로 원유 가격이 하락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보다 2.55% 하락한 5,982.20에, 독일 DAX30지수는 전일 대비 3.02% 하락한 9,268.66에, 미국 다우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보다 1.50% 하락한 17,140.24에 각각 마감했다. 

달러화 환율은 전일 보다 0.84% 하락(가치 상승)한 1.102달러/유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