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주요 해변서 운영ATM 통해 금융업무 처리 가능
  • ▲ 우리은행은 다음달 6일까지 대천, 망상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우리은행
    ▲ 우리은행은 다음달 6일까지 대천, 망상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우리은행


    휴가지에서 편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은행은 이동점포를 이용, 해변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동해안 망상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운영한다.

    이동점포는 휴가철 성수기인 27일부터 열흘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운영기간 중 피서지를 찾은 고객들에게 현금지급기를 통한 인출, 이체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변상가 대상 잔돈교환 서비스 업무도 수행한다.

    또한 영업시간 후에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 및 해수욕장 정화 봉사 활동도 함께 벌인다.

    우리은행도 다음달 6일까지 대천, 망상해수욕장 2곳에 이동점포인 위버스를 배치했다.

    위버스 역시 입출금 업무, 계좌 이체 등 ATM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변은행 이용 고객에게 위비플랫폼 부채를 증정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동점포는 자체 발전설비 및 위성 송·수신 장비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특수 차량으로 설치 장소의 제한 없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휴가지에서 멀리가지 않아도 입출금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계열사인 KB국민카드와 축제 현장을 찾았다.

    국민은행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충남 보령머드축제 현장에 이동점포를 배치했다.

    국민은행은 축제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고객 참여형 펀(Fun)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KB국민카드도 행사 기간 중 통합멤버십 플랫폼 ‘리브메이트’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입장권 할인, 리브메이트 포인트를 이용한 물품보관함 이용, 사은폼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