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연대-사회적기업과 일자리 창출 등 주거복지 증진
  • ▲ 한국토지주택공사-주거복지연대-건설사회적경제협동조합 간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 한국토지주택공사-주거복지연대-건설사회적경제협동조합 간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주거복지연대, 사회적기업인 건설사회적경제협동조합과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입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저소득 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거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장기간 미임대 상태였던 매입임대주택의 도배·장판 등 보수에 관한 사항과 보수 후 저소득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활용키로 하는 사항 등이 주된 협력 사항이다.

    이번 협약 추진은 지난 8월 말부터 시작된 박상우 LH 사장의 일자리 창출 대장정의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10월21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최종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이 협약으로 물리적 노후화, 선호도 저하 등으로 인해 장기 미임대 상태였던 매입임대주택에 대해 사회적기업과 함께 보수를 시행하고, 사회적기업이 입주민을 고용토록 해 연간 약 400명의 일자리 창출로 저소득층의 소득 증대가 예상된다.

    박상우 사장은 "100만호 임대주택 플랫폼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등과 공유하고 협업해 주거복지 생활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